〈사진=기상청〉 오늘(1일) 오전 2시 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지역에서 규모 2.9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8도(괴산군 감물면 구월리)입니다. 발생 깊이는 14㎞입니다.
중대본은 오늘 여진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충북 41건 등 모두 46건이 접수됐습니다.
지난달 29일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괴산에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여진은 총 21회 발생했습니다. 지붕파손, 벽체균열 등 건축물 안전에는 위험이 없는 19건 경미한 피해가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