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요리비책' 콘텐트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캡처 백종원이 개인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이하 '요리비책') 콘텐트 업로드를 연기한다.
'요리비책' 제작진은 30일 공식 커뮤니티에 '먼저 토요일 일어난 참담한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작진들은 내일 올라갈 예정이었던 '님아 그 시장을 가오'의 업로드를 연기하기로 했다. 시청자들의 양해 부탁드리겠다. 추후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153명·부상자 103명(오후 3시 30분 기준)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