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이 게재한 이태원 참사 애도글 이태원 참사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혜수는 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태원 사고를 다룬 보도 제목을 게재하며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 실종자 접수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규리도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루나 역시 추모의 뜻이 담긴 게시물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최희는 '너무 안타까운 사고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더 이상의 사망자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라조 조빈도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길 바란다. 모두 기도해달라'며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냈다.
또한 손흥민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영어로 '팬들 응원 덕분에 승리했다. 다만 한국에서 발생한 사고 뉴스를 읽고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김창렬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간 모든 이들을 추모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 외에도 방송인 안선영·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모델 이영진·배우 이유진 등이 추모 글을 게재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사망자 151명·부상자 82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부상자는 중상이 19명·경상이 63명이며, 외국인 사망은 10명으로 알려졌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