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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서 사람 깔려…인공호흡 시도"

입력 2022-10-30 00:11 수정 2022-10-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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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핼러윈 파티 중 인파가 몰려 사람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소 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JTBC가 확인한 영상을 보면, 소방대원과 경찰들이 10여명이 넘는 인원을 눕혀 두고 인공호흡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 수십명은 이 모습을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JTBC 취재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서울 이태원 클럽 주위에 앰뷸런스만 8대 이상이 출동했습니다.

현재도 피를 흘린 사람들이 계속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압사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오늘 이태원에는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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