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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원어스 레이븐, 자진 탈퇴… 5인조 재편

입력 2022-10-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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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레이븐원어스 레이븐
원어스 레이븐이 사생활 논란 끝에 팀을 떠난다.

원어스 소속사 RBW는 27일 공식 팬카페에 '해당 이슈 당사자인 레이븐은 원어스 멤버들 및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들을 우려해 자진 탈퇴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다. 당사는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따라서 레이븐은 금일 자로 원어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어스는 향후 5인 체제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레이븐의 탈퇴와는 별개로 사실 확인 중 레이븐 관련 유포 글에 거짓된 사실 및 악의적인 편집을 발견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당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비방 댓글 등에 대해선 엄정한 법적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다. 유포 글의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이슈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레이븐의 사생활 논란은 최근 SNS에 올라온 글로 시작됐다. 작성자 A 씨는 자신이 일본인이라며 '레이븐이 원어스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원나잇으로 인연을 맺었다. 결별 과정에서 협박까지 당해 트라우마와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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