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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충전기로 아이폰 충전…애플 "USB-C 타입으로 통일할 것"

입력 2022-10-27 07:21 수정 2022-10-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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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진-로이터·연합뉴스〉애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애플이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USB-C타입으로 통일하는 유럽연합(EU)의 법률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은 같은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그레그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현지시간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테크 라이브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EU는 2024년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든 전자제품의 충전단자를 USB-C타입으로 통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충전단자를 통일하면 다른 충전기를 살 필요가 없어 소비자들이 1년에 2억5000만 유로(약 3500억원)를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은 자체 개발한 라이트닝 충전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스위악 부사장은 언제부터 아이폰에 USB-C 타입의 충전단자를 도입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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