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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정호연과 불화설 마침표 "좋은 사이"

입력 2022-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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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한혜진
모델 한혜진이 후배 정호연과의 불화설에 대해 종지부를 찍었다.


한혜진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문과 진실! 솔직하게 다 말하는 한예진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축하하며 실버 버튼 언박싱이 이뤄졌다. 이날 한혜진은 "이걸 받는 날이 오네"라며 감격에 젖었다.

실버 버튼 획득 기념으로 그간 한혜진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최악의 이별이 무엇이냐고 묻자 "모든 이별은 최악이고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라고 답했다. 마지막 연애는 최근이었다.

한혜진은 웹툰 작가 기안84와의 '우리 결혼했어요'를 추천하는 물음이 등장하자 "걔는 그냥 남동생이다. 걔보고 설렘을 느끼면 그게 패륜"이라며 확실한 선을 그었다. 전 남자 친구를 빨리 잊는 방법과 관련해선 "밤이 되면 온갖 잡생각이 들며 전 남자 친구를 생각하게 되니 몸을 만들어라. 헤어지고 더 예뻐지고 건강해져서 좋은 남자 친구를 만들어라"라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과거 배우 공정환을 짝사랑했던 일화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밴드 멤버였고 모델로도 엄청 성공한 분이다. 얼마 전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자랑스럽더라. 늘 말없이 묵묵하게 하는 게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비혼주의는 아니라고 했다. 결혼에 대해 늘 열린 결말을 꿈꾸고 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정호연과의 불화설 언급에 주목됐다. '데블스 런웨이'에 함께 출연했던 그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등장한 것. 한혜진은 "굉장히 아끼는 후배다. 그때도 좋은 관계였다. 제작진과 프로그램의 성향 때문에 편집됐기 때문에 내가 한 좋은 말들이 다 날아간 것"이라며 둘의 관계는 전혀 문제없다고 밝혔다.

한혜진의 솔직함을 그대로 담은 Q&A 방송은 큰 화제를 모으며 공개 다음날까지 각종 포털사이트를 점령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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