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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중기, 새 차기작 '로기완' 확정…프로젝트 재가동

입력 2022-10-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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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중기, 새 차기작 '로기완' 확정…프로젝트 재가동

배우 송중기(38)가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계에 따르면 송중기는 최근 새 차기작으로 영화 '로기완(김희진 감독)'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조해진 작가의 장편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영화화 하는 '로기완'은 벨기에로 밀입국한 함경북도 출신 청년 로기완과,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방송작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전해진다. 송중기는 탈북자 캐릭터로 또 한 번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송중기와 '로기완'의 인연은 지난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처음 언급됐던 송중기 출연 소식에 제작진과 송중기 측은 모두 "미팅 한 번 한 것이 전부"라며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그 만남이 5년 후까지 이어지며 '로기완' 프로젝트를 재가동 시키게 만들었다.

이로써 송중기는 현재 촬영 중인 '화란'을 마무리 지은 후 '로기완'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로케이션 분량이 상당한 만큼 '로기완' 팀은 빠르면 오는 연말 해외 촬영에 돌입할 예정. 내달 18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첫 방송도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바쁜 연말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재벌 총수 일가 비서 윤현우와 회귀한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1인 2역에 가까운 인생 2회차 캐릭터를 선보이고, '화란'에서는 조직의 중간 보스, '로기완'에서는 탈북자로 분하게 돼 배우 송중기의 도전적 자세와 변화에 대한 긍정적 욕심을 확인 시킨다.

송중기의 파트너는 '로기완' 제작진이 신인 배우 발굴에 목표를 두고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후 연내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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