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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배해선, '커튼콜' 훔치는 신스틸러 활약

입력 2022-10-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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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스틸. '커튼콜' 스틸.
'커튼콜'의 배우 성동일과 배해선이 장면을 훔치는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고두심(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 강하늘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성동일과배해선은 극의 적재적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활약한다. 등장할 때마다 몰입도를 높여주며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성동일은극중에서 총수 고두심을 제외하면 낙원 호텔에서 가장 오래 일한 직원이자 전 지배인인 정상철 역으로 열연한다. 고아 출신의 보잘것없는 자신을 거둬준 자금순이 시한부 판정을 받자 그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는 의리남이다.

배해선은 낙원 호텔에서 가장 오래된 하우스 키퍼로 훗날 고두심의 가정부가 된 윤정숙 역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간다. 집안일들을 꿰뚫고 있는 일명 '집안일 킬러'로 정상철만큼이나자금순의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배해선과 성동일은 함께 호흡하는 연기를 통해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높여주는 연기파 듀오로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성동일과배해선은 현장에서도 이미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성동일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강하늘은 “선배가 촬영만 하면 모든 스태프의 입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라며 “후배들을 위해서 현장 분위기를 너무 편안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주시는 두 분”이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영화 '허삼관' '담보' 등을 통해 성동일과 멋진 합을 보여준 하지원은 “이미 여러 번 호흡을 맞춰서 눈빛만 봐도 너무 잘 통하는 사이다. 정말 재밌고 편안하게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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