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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09' 모든 게 완벽… 무대 안팎 모두 빛난 매력 부자들[종합]

입력 2022-10-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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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부자 아티스트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22일 방송된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이하 'K-909') 5회에는 백호·박지훈·퍼플키스·이찬혁·제레미 주커·츄·르세라핌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세상을 온통 나로 마음껏 칠해볼 텐데'라는 주제에 걸맞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했다. 먼저 박지훈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타이틀곡 '나이트로(NITRO)'로 더 짙어진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박지훈은 백호·MC 보아와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나이트로'를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곡이다. 웨이브 하는 구간이 있는데 주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로 돌아온 백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드라마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을 받는다.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며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후 강렬한 타이틀곡 '노 룰즈(No Rules)' 무대를 펼쳤다.


다음 세대 K팝 주역을 소개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퍼플키스 메인보컬 수안·채인·나고은이 모습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레드벨벳의 '싸이코(Psycho)' 커버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원곡과 다른 또 다른 편곡 버전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후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이찬혁이 등장했다. '목격담' 무대 도중 와인을 마시지 않고 몸에 붓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 유니크한 그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무대에 지켜보던 모두가 박수를 쏟아냈다. MC 보아와 인터뷰를 마친 이찬혁은 '파노라마' 무대까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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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노랫말과 감각적인 멜로디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제레미 주커와 대표적인 음색 요정 이달의 소녀 츄가 함께 부르는 '컴쓰루(comethru)'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두 사람의 담백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글로벌 차트 포럼' 시간에는 재재와 스페셜 MC 우주소녀 다영이 10월 셋째 주 글로벌 K팝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글로벌 K팝 차트'와 '샘플링 신드롬' 흐름을 짚었다. 기존 MC 해원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다영의 활약에 신선함은 배가 됐다.

마지막 주자로 반박 불가 차세대 대표 걸그룹 르세라핌이 나섰다. 이들은 데뷔 앨범 '사워 그레이프스(Sour Grapes)' 무대로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다섯 명의 보컬은 찰떡 같이 어우러지며 듣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르세라핌은 MC 보아와의 인터뷰 시간에 데뷔 일화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네덜란드에서 발레를 배우다가 데뷔한 카즈하는 "온라인 오디션을 봤다. 6개월 뒤에 캐스팅 콜을 받았다"며 "제일 큰 야망은 월드 투어다. 전 세계 팬들 앞에서 무대를 직접 보여드리길 원한다"고 바랐다.

인터뷰를 마친 르세라핌은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무대로 팬들과 끝인사를 나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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