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 배현성 배우 배현성이 남녀노소 만능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에서 백마탄 역의 배현성이 누구와 붙어도 환상의 케미스트리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환장 케미스트리, 짝꿍 케미스트리,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까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백마탄의 3색 케미스트리를 살펴봤다.
환장 케미 with 마3부
배현성(백마탄)은 마케팅3부 첫 출근부터 박수갈채를 부르는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여유로운 태도까지 정체 모를 아우라를 풍기며 눈도장을 찍었다. 자연스럽게 선배 곽동연(이상식)에게 일을 시키는 임원 포스와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오해한 백현진(기성남)의 일방적 호의를 환장의 케미스트리로 만들어냈다. 마3부 선배들의 중구난방 조언들은 배현성을 더 큰 혼란에 빠트려 신입사원 적응기에 더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짝꿍 케미 with 김비서
김경일(김비서)과 함께 할 때는 파워그룹 후계자의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출근길에 함께 낙하산을 타고 전세기에서 뛰어내리고, 김경일이 운전하는 고급 버스에서 계속해서 하차벨을 누르다 구박받는 등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깨알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당탕탕 출근길에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모으고 있다.
티격태격 케미 with 건강미
배현성의 정체를 알고 있는 강민아(건강미)와 술을 마시면 변하는 강민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현성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배현성의 게임 실력 향상을 위한 밤샘 특훈을 함께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채무관계로 시작한 두 사람이지만 가끔씩 생기는 묘한 로맨스 기류와 훈훈한 비주얼 합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처럼 배현성은 누구와도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캐릭터와 극 전체에 재미 요소를 배가시키고 있다. 현장에서도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후문. 앞으로 어떤 새로운 케미스트리가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배현성이 출연하는 '가우스전자'는 매주 금요일 지니 TV 와 seezn(시즌)을 통해 2편이 동시 공개된다. ENA 채널에서도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