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사진=하이콘엔터테인먼트 디즈니+ 오리지널 '형사록'이 시즌2 제작을 확정한 가운데, 배우 정진영이 새롭게 합류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1일 "현재 '형사록' 시즌2가 촬영을 진행 중이다. 첫 공개 전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한 상황이다. 시즌2에 정진영이 가세한다"라고 귀띔했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나빌레라'를 연출한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이성민·진구·경수진·이학주 등이 출연한다.
'형사록' 포스터 정진영은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하는 존재다. 극 중 기도형 역을 소화한다. 거칠지만 순박한 인상, 꾸밈없이 진솔한 말투를 가진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형사 출신이다. 현재는 범죄 피해자 및 퇴직 경찰 지원 재단 이사장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형사록' 시즌2에서 이성민과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형사록' 시즌1은 디즈니+를 통해 26일 첫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