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재명, '대장동 특검' 제안…"대통령·여당 수용해야"

입력 2022-10-21 11:10 수정 2022-10-21 11: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 요청한다.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라"고 말했습니다.

오늘(21일) 이 대표는 오전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으로 대장동 사건의 뿌리부터 잎사귀, 줄기 하나까지 남김없이 투명하게 확인하고 민생 살리기에 정치권의 총력을 모으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개발 및 화천대유 실체 규명은 물론 결과적으로 비리 세력의 종잣돈을 지켜준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의 문제점과 의혹, 그와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의혹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대통령 부친의 집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누나가 구입한 경위 같은 화천대유 자금흐름 진술이 갑자기 변경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조작 수사와 허위 진술 교사 의혹도 밝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재명을 때린다고 정부 여당의 실정이 가려지지 않는다. 정치보복의 꽹과리를 울린다고 경제침체 공포가 사라지지 않는다"며 "정치보복의 시간을 끝내고 민생의 시간을 열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