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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전환…감염재생산지수 9주 만에 1넘어

입력 2022-10-21 09:21 수정 2022-10-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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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9주 만에 1을 넘어 코로나19가 확산세로 전환됐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1일) 중대본 회의에서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 가능성이 있어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4000명대로 5주 연속 2만명 수준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9주 만에 1을 넘어섰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를 의미하는 지표입니다.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10월 둘째 주 계절 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6.2명으로 1~6세는 7.2명으로 전체보다 높다"면서 "독감 감염 시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와 어르신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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