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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하지원,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고두심 "예쁜 손녀 같아"

입력 2022-10-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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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커튼콜'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커튼콜'로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고두심(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 강하늘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하지원은 극 중 할머니 자금순의 가업 정신을 이어받아 호텔 낙원을 이끄는 총지배인 박세연 역으로 열연한다. 학창 시절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두 오빠 사이에서 호텔을 이어갈 적임자는 자신뿐이라는 생각에 일선 현장부터 차근히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거대한 낙원 호텔을 이끄는 총지배인답게 냉철하면서도 프로패셔널한 면모뿐만 아니라 할머니 자금순을 위해 연극을 시작한 유재헌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누나의 넉넉한 매력도 동시에 드러낼 예정이다. 하지원이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다채롭게 그려질 세연의 매력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하늘은 “하지원 선배와는 호흡이라는 단어조차 필요 없을 정도다. 상대를 정말 편안하게 잘 대해준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눈부신 미모는 말할 것도 없다”라고 전했고, 극 중 조손 케미를 선보이는 고두심도 “하지원과는 연기가 처음인데 극 중에서처럼 정말 예쁜 손녀같다.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와줘서 정말 편안하게 연기했다”라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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