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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쓴 모자 1000만원에 내놓은 공무직원 논란

입력 2022-10-18 10:22 수정 2022-10-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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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왼쪽)·정국이 쓴 모자를 판매한다는 네티즌의 글(오른쪽)정국(왼쪽)·정국이 쓴 모자를 판매한다는 네티즌의 글(오른쪽)
방탄소년단 정국의 실착 모자 판매글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중고거래 사이트 번개장터에 'BTS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 판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는 "방탄소년단이 외교관 여권 만들러 여권과에 극비 방문했을 때 대기 공간에 두고 갔다. 분실물 신고 이후 6개월 동안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꽤 사용감이 있는 상태다. 하지만 돈 주고도 구할 수 없는 물건"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이기에 소장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구매하실 분 아니면 연락 사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A 씨는 외교부 공무직원이라고 밝히며 직원증까지 인증했다.

이후 해당 모자의 소유권 여부에 대한 이슈가 커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A 씨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A 씨는 신고하겠다는 항의가 빗발치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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