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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두 번째 1위, 감개무량할 뿐"

입력 2022-10-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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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방찬·리노·창빈·현진·한·필릭스·승민·아이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K팝의 역사 쓴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7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최근 공식 기사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통산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오른데 이어 2연속 1위에 등극했다. 이들은 2022년 기준 빌보드 최초로 다수의 작품을 빌보드 200 1위에 진입시킨 아티스트가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놀라움과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 빌보드 200 1위를 했을 때 너무 놀라서 믿기지가 않았는데 두 번째 1위를 한 지금도 감개무량할 뿐이다. 이렇게 감사한 소식을 듣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위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우리 스테이(팬덤명)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이 놀라운 성적은 무엇보다 '옳은 길을 걷고 있으니 그대로 전진하라'는 의미 같다. 스테이는 언제나 스트레이 키즈가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테이가 준 선물을 감사히 받고 함께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감격에 찬 진심을 내비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호주·미국 7개 도시 총 13회 공연을 추가로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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