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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윤경호·한선화·남태우·기주봉, 명품 신스틸러 군단

입력 2022-10-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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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윤경호·한선화·남태우·기주봉, 명품 신스틸러 군단

'대무가'에 명품 신스틸러로 윤경호, 한선화, 남태우, 기주봉이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영화 '대무가(이한종 감독)'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

'대무가'에서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 신스틸러가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먼저, 코믹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온 윤경호가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영업비기 '대무가' 비트의 원조 '백봉선생'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윤경호는 극중 '대무가'를 깨우치고 경지에 오르는 순간에 한쪽 눈만 움직이는 특이한 장기를 활용,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비주얼로 극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대무가' 윤경호·한선화·남태우·기주봉, 명품 신스틸러 군단

이어,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 한선화가 1타 스타트업 무당 '청담도령'에게 점사를 보러온 아침드라마 배우로 등장해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한선화는 잠깐의 등장에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한껏 발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대무가' 윤경호·한선화·남태우·기주봉, 명품 신스틸러 군단

또한 영화 '챔피언', '장르만 로맨스'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해온 남태우가 무당학원 원장으로 분해 극의 풍성함을 더하며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남태우는 무당즈에게 '대무가' 비트를 전하며 '나의 고백'을 완성하도록 지시하는 무당학원 원장으로 짧은 출연이지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여기에, 드라마와 영화, 공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기주봉이 수상한 모텔 주인으로 합세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려다 7구역 두목 '손익수'(정경호)에게 붙잡힌 취준생 무당 '신남'을 가둔 모텔 주인으로 분한 기주봉은 연륜이 묻어나는 탁월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대체 불가한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더해진 '대무가'는 통쾌한 무당 활극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만남으로 상영을 이어간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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