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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점수 조작 의혹 '뮤직뱅크', 피의자 신분 전환

입력 2022-10-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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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진경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ky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022.10.08/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진경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ky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022.10.08/

가수 임영웅의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BS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최근 'KBS가 임영웅의 방송점수를 의도적으로 낮춰 가수 순위를 조작해 업무를 방해했다'는 고발을 접수한 서울 영등포 경찰서 측은 KBS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화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KBS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내사 진행했다. KBS '뮤직뱅크' 측은 방송 점수 채점 기준과 관련한 자료들을 경찰에 제출했다.

임영웅은 지난 5월 13일 '뮤직뱅크에' 출연, 르세라핌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점수, 음반점수 등에서 르세라핌보다 점수가 높았음에도 방송점수가 0점으로 기록돼 2위에 그쳤다.

이후 점수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결국 고발 접수, 수사까지 이어진 것. 이에 대해 KBS측은 "뮤직뱅크는 방송점수를 조작한 적이 없다. 경찰 조사에 협조해서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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