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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미사일 비행거리 700㎞, 고도 50㎞, 속도 마하 6"

입력 2022-10-14 08:22 수정 2022-10-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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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월 공개한 탄도미사일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월 공개한 탄도미사일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4일) 새벽 1시 49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는 700여 km, 고도는 50여 km, 속도는 약 마하 6으로 탐지됐습니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새벽 1시 20분쯤부터 1시 25분쯤까지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130여 발의 포병 사격과 새벽 2시 57분쯤부터 3시 7분쯤까지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40여 발의 포병 사격도 포착했습니다.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NLL 북방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으로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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