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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에 벨라루스 인권운동가, 러-우크라 시민단체 2곳

입력 2022-10-07 18:33

개인 1명·단체 2곳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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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1명·단체 2곳 수상 영예

〈자료사진=AP 연합뉴스〉〈자료사진=AP 연합뉴스〉
올해 노벨평화상은 인권 증진에 노력한 활동가와 시민단체 2곳에 돌아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 7일 평화와 민주주의를 제고한 노력을 높이 평가해 벨라루스 활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스키, 러시아 시민단체 메모리알,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은 수년간 권력을 비판하고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호할 권리를 증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벨라루스 세 나라의 평화로운 공존을 희망한다고 노벨위원회는 전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상금 1천만 크로나(약 12억7000만원)가 지급됩니다. 이번 수상자 3명은 상금을 나눠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오늘 평화상에 앞서 지난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6일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올해 노벨상은 오는 10일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했던 지난해와 2020년 수상자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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