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오늘(6일) 저녁 7시 국회 본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을 심의합니다.
앞서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양두구육', '신군부' 등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했다며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보통 추가 징계는 기존 징계보다 더 무겁기 때문에, 이번엔 6개월보다 긴 당원권 정지나 탈당 요구, 제명이 의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중징계 결정이 내려지면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