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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 우주소녀 엑시, 치명적 레드 퍼포먼스

입력 2022-10-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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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두 번째 세계
우주소녀 엑시가 강렬한 레드빛 유혹을 발산했다.

엑시는 4일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 3라운드 '프로듀서 매치'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함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3라운드 대결 진행 방식을 들은 엑시는 "나의 진가를 보여줄 것"이라며 누구보다 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결 곡들의 30초 메인 멜로디를 들은 뒤, 섹시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인 백호의 '부리나케'를 선택했다.

이후 엑시는 김선유·프로듀서 백호와 편곡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컨셉트들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정말 잘 소화할 수 있다. '엑시 섹시' 닉네임 값을 제대로 하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3라운드 본 경연에서 레드 의상으로 포인트를 준 엑시는 강렬한 눈빛과 테이블 퍼포먼스를 통해 '부리나케'가 가진 라틴풍의 매혹·섹시 컨셉트를 살렸다. 뿐만 아니라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장미꽃을 이용한 퍼포먼스는 엑시의 섹시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엑시 무대에 김민석은 "여타 다른 무대들보다 춤도 안정적이었다"고 칭찬했다. 김범수도 "보컬 능력이 되게 좋다"며 찬사를 보냈다.

엑시가 속한 우주소녀는 최근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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