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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휴대전화 필름 공장 불…대응 낮추고 잔불 제거 중

입력 2022-10-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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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4일) 오후 경북 구미 산업단지의 휴대전화 필름을 만드는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13시간 넘게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불이 난 직후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고, 불을 끄던 소방대원 3명이 다쳤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어둠 속 소방관들은 진화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5분쯤, 경북 구미시 산업 단지에 있는 휴대전화 유리 필름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김영재/목격자 : 엄청나게 컸어요, 연기가. 처음에 불 나가지고 끄다가 끌 때쯤 펑 소리가 더 크게 나가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분이 지나도록 불길이 잡히지 않자, 인근 소방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밤을 새워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늘 새벽 2시 반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은 대응 1단계로 낮추고, 현재 잔불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130명은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불을 끄던 소방대원 3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에 불이 난 공장은 축구장 5개 면적을 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화재로 공장 1개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경북소방본부·시청자 김영재 신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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