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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용산에서 평택으로…이달 말 이전 완료

입력 2022-10-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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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험프리스 기지. 〈사진-연합뉴스〉경기도 평택시 험프리스 기지. 〈사진-연합뉴스〉
서울 용산에 있는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이달 안에 평택 험프리스 기지로 이전합니다.

오늘(4일) 국방부는 한미연합사가 44년간 주둔해온 용산기지에서 평택 험프리스 기지로 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사 한미 장병 700여명은 이달 말까지 이전을 마칠 예정이며 연합사는 다음 달 7일 평택 이전 완료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미 국방부는 2019년 6월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연합사의 평택 이전에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올해 안에 연합사 이전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1978년 11월 7일 설립된 한미연합사는 주한미군과 한국군으로 구성된 한미연합군을 구성하고 통괄하는 곳입니다.

연합 참모 형태의 고위 군사 본부로 육·해·공을 포함한 한-미 현역 정규군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날 경우 육·해·공, 해병대 연합 사령부와 연합 비정규전 특수임무부대 등의 작전 조율을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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