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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남FC 의혹' 농협·현대백화점·알파돔시티 압수수색

입력 2022-10-04 11:29 수정 2022-10-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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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농협 성남시지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농협 성남시지부, 알파돔시티 사무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7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 FC 구단주로 있으면서 성남 시내 대기업 등으로부터 각종 인허가 편의를 봐주고 후원금과 광고비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은 것 아니냐는 내용입니다.

두산건설, 네이버, 농협은행, 차병원,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이 당시 후원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송치된 두산건설에 이어 지난달 26일 네이버와 차병원을 압수수색했고, 이날 나머지 후원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재명 대표에게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있다고 결론 내리고 지난 13일 검찰에 송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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