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관계자가 여야 의원 자리에 국감 자료를 올려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4일)부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를 시작합니다.
3주 동안 열리는 이번 국정감사는 14개 상임위에서 7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첫날에는 외교, 국방, 법제사법,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등에서 여야가 대립할 예정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비속어 논란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조사 통보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대통령실 이전 문제 등을,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사업과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등을 따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