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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김선아·안재욱·주세빈, 불편한 삼자대면

입력 2022-10-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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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김선아·안재욱·주세빈, 불편한 삼자대면

김선아, 안재욱, 주세빈의 불편한 삼자대면이 성사된다.

2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4회에서는 법복 가족 부부 한혜률(김선아)과 나근우(안재욱)의 데이트 현장에 홍난희(주세빈)가 합류하면서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저녁 식사가 시작된다.


극 중 한혜률과 나근우는 부와 명예는 물론 능력과 금슬까지 갖춘 모두의 워너비 부부로 각광 받고 있다. 함께 떡볶이를 먹는 사진만으로도 세간의 화제를 집중시킬 만큼 이들이 갖는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정도를 추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완벽함을 넘어 무결함까지 느끼게 했다.

하지만 완전한 가면 뒤에는 뜻밖의 사생활이 숨겨져 있었다. 다정한 남편 나근우가 자신의 제자 홍난희와 외도를 저지르고 있던 것. 심지어 홍난희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이유” 때문에 나근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이 밝혀지면서 무수한 추측을 남겼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홍난희가 컴퓨터를 전공했던 과거를 되살려 곤경에 처한 한혜률을 도우러 출동하면서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나근우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만남이 어떤 양상을 띠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혜률, 나근우 부부와 함께 홍난희의 모습까지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대중이 알고 있는 것처럼 다정한 애정을 나누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홍난희의 싸늘한 표정이 불길함을 자아낸다.

심지어 한혜률과 홍난희가 나근우를 곁에 앉혀 놓은 채 시선을 주고받아 팽팽한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자신의 눈빛을 피하지도 않고 온몸으로 받아내는 홍난희를 지켜보던 한혜률은 비밀스러운 두 사람의 관계를 꿰뚫어 보듯 치명적인 한 마디로 분위기를 압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시방석에 앉은 것처럼 창백한 나근우의 표정에서 한혜률의 기세가 어느 정도인지를 예감케 한다. 홍난희 뿐만 아니라 나근우까지 제압한 한혜률의 결정적 한 마디는 무엇일지 위태로운 이들의 회동 현장이 주목도를 높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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