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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에 또 미사일 날린 북…짧아진 도발 주기 '우려'

입력 2022-10-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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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군의 날인 오늘(1일),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 두 발을 쐈습니다. 일주일 사이, 미사일을 벌써 네 번이나 쏜 겁니다. 북한의 도발 주기가 짧아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도 북한에 직접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국군의 날 행사에서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북한이 핵 무기 사용하려 하면, 압도적 대응에 직면할 거"라고 한 겁니다. 

또 북한 핵무기에 버금가는 우리의 '괴물 미사일'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첫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오늘 아침 평양 순안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2발 쐈습니다.

이틀 만의 도발입니다.

미사일은 음속 6배의 속도로 동해상 30㎞ 높이에서 3백50㎞를 날아갔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습니다.

남쪽으로 방향을 틀면 충남 계룡대에 이를 수 있는 거리입니다.

때마침 계룡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보란 듯이 국군의 날에 도발을 감행했고, 우리 군은 북핵에 맞설 무기들을 공개했습니다.

[김준락/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최근에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어 우리 북핵 수석대표가 미국과 일본 측 대표들과 통화하고 미사일 발사가 심각한 위협임을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민생이 위중한데도 북한이 도발에 재원을 낭비하고 있음을 개탄한다"고 했습니다.

더 걱정스러운 점은 도발 주기가 짧아졌다는 것입니다.

여러 장소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 벌써 미사일 7발을 쐈습니다.

시기적으로 한미일 공조에 대한 반발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5년 만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미국 항공모함과 한미 훈련을 시작으로, 어제까지 한미일 해군이 대잠수함 연합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신포조선소에서 또 다른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듯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용도를 알 수 없는 긴 원통 모양의 물체가 위성사진에 찍혔습니다.

SLBM, 즉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 3호'와 비슷해 보인다고 38노스는 분석했습니다.

(화면출처 : 38노스)
(영상디자인 : 송민지·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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