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뉴스특보 보내드립니다. 오늘 10월 1일은 건군 제 74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우리 국군은 1948년 창설됐고 정부는 1956년부터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군의 날 기념식은 6년 만에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국방수도'이자 '민군화합도시'의 상징성을 갖춘 계룡대를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각 군 기수단과 사관생도, 통합미래제대, 통합특수부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국민의례와 훈·포장 수여, 기념사, 연합합동 고공강하, 공중전력사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특공무술 등이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오늘 기념식을 통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대표하는 핵심 전력과 항공 자산 등의 현시를 통해 전방위적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을 확립하고, '국방혁신4.0'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강군으로 나아가는 정예 국군의 결연한 의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기념식에는 국군 장병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 대전·계룡 지역의 시민·학생, 보훈단체, 예비역, 대비태세 유공 장병 등 총 4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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