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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민간인 차량 행렬에 로켓 공격…23명 숨지고 28명 다쳐"

입력 2022-09-30 17:20 수정 2022-09-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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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렉산드르 스타루 자포리자 주지사 텔레그램 캡처〉〈사진=올렉산드르 스타루 자포리자 주지사 텔레그램 캡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의 민간인 차량 행렬을 공격해 수십명이 다치고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올렉산드르스타루 자포리자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아침 러시아는 민간인 차량 행렬을 로켓으로 공격했다"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파손된 차량 쓰러진 사상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올렉산드르 주지사는 "이들은 친척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오기 위해 러시아 점령지로 향하던 인도주의 호송대였다"면서 "러시아군은 무방비 상태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공격했다. 이는 테러 국가의 테러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올렉산드르 주지사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숨진 사람은 23명이며 다친 사람은 28명입니다.

AP 통신은 이번 공격과 관련해 러시아가 즉각 반응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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