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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총재 구속영장... '전자발찌 찬 메시아'|트리거 예고

입력 2022-09-30 17:11 수정 2022-09-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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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또다시 성범죄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의 총재 정명석 씨에 대해 어제(29일) 오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지난 3월, 탈퇴 여신도 두 명이 정 씨를 고소한지 약 6개월만입니다.

경찰은 정 씨가 전자발찌 부착자인 만큼 죄질이 좋지 않고, 증거 인멸이나 후속 피해의 우려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다음 달 4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영장이 승인된다면 정 씨는 4년 만에 다시 성범죄 혐의로 수감됩니다.

정 씨 측은 여전히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JTBC를 찾아온 JMS 측 인사들은 '고소인이 성적으로 문란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진술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보고 분노한 또 다른 피해자들이 나섰습니다.
교단의 2차 가해가 터무니없을 뿐 아니라, 정 씨의 범죄가 대단히 상습적이었다는 겁니다.

'전자발찌 찬 메시아'에 대한 잇따른 폭로.

오늘 저녁 JTBC 뉴스룸의 탐사 코너 〈트리거〉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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