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화성시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30일) 오후 2시 22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약품 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펌프차 등 장비 64대와 소방관 130여명을 투입했습니다.
불은 오후 6시 23분에 모두 꺼졌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14명입니다.
〈영상=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에 지하 1층 구조로, 불은 지상 3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3층에서 아세톤 취급 중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