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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해안서 돌덩이 가방 멘 시신 발견

입력 2022-09-30 10:42 수정 2022-09-30 20:24

신원 확인 결과, 대구 거주 60대 여성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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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확인 결과, 대구 거주 60대 여성으로 밝혀져

부산 기장군 해안가 [사진=조선옥 기자]부산 기장군 해안가 [사진=조선옥 기자]
어제 오후 3시 15분쯤 부산 기장군 해광사 인근 해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바다에 신발이 떠 있고 물속에 사람 형체가 보인다는 다이버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수면 아래 3~4m 깊이에 있던 시신을 건져 올렸습니다.

시신은 돌덩이가 가득 든 가방을 뒤로 멘 채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았으며 몸에 별다른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지문 채취 결과 대구에 살던 6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며 범죄 혐의점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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