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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소속사, '돼지의 왕' 감독 등 영입…감독 에이전시 진출

입력 2022-09-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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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엔터테인먼트사진=강엔터테인먼트
김선영, 박기웅,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알렉스, 박혜은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강엔터테인먼트 감독 에이전시를 표명하며 김대진, 민연홍, 이정훈, 김상훈, 박진석, 최은경, 김문흠 등 유명 스타 PD들과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된 김대진 감독은 MBC '다모' '나쁜형사'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연출 실력으로 각광받았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을 찍은 김 감독은 현재 메디컬 휴먼코미디 '닥터 차정숙'을 준비 중이다. SBS플러스 드라마본부 출신 민연홍 감독은 채널A '터치', OCN '애간장',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어 올레tv·seezn 오리지널 '쉿! 그놈을 부탁해'의 이정훈 감독 역시 강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 '수상한 장모' 등 끊임없이 안방극장을 방문한 이 감독은 현재 글로벌 OTT 편성을 논의 중인 '세상에서 가장 나쁜 소년'의 메가폰을 잡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김상훈 감독은 MBC '태왕사신기'를 시작으로 KBS 2TV '바람의 나라', SBS '무사 백동수' 등의 조연출로 활동했다. 이후 KBS 2TV '최고의 한방', '고백부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으로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마지막으로 KBS 32기 공채 프로듀서로 데뷔한 박진석 감독은 KBS 2TV '전우치', '칼과 꽃', '학교 2017' 등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참신한 연출력을 보여줬다. 최근 '대박부동산'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인정을 받았다.

강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최초로 감독 에이전트를 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콘텐츠 시장에서 소속 배우와 감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최대 장점을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속 배우와 감독 모두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많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는 강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감독을 응원해달라”는 포부를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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