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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갯벌서 발견된 시신, 가양역 20대 실종 남성

입력 2022-09-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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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추석 당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이 서울 가양역 실종자 이모씨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과 이씨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습니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7일 새벽 1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헤어졌습니다. 이후 새벽 2시 15분쯤 가양역 4번 출구 폐쇄회로(CC)TV에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힌 뒤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이씨를 찾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 1시 46분쯤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한 낚시객이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 발견 당시 하반신만 남아 있었고 상당 부분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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