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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상에 NFT 거래 '뚝'‥사상 최고치 대비 97%↓

입력 2022-09-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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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사진-로이터·연합뉴스〉NFT.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NFT의 이달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 대비 9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8일 가상자산 분석 데이터업체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NFT 거래 규모는 올해 1월 역대 최고액인 170억달러(24조4800억원)를 기록했지만, 이달 현재 4억6600만달러(6710억원)로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빠르게 금리를 올리자 가상 화폐 시장이 얼어붙었고 위험 자산인 NFT 거래도 리스크가 부각되며 큰 타격을 받았다고 진단했습니다.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을 말합니다.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영상·그림·음악 등을 복제 불가능한 콘텐츠로 만들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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