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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강인" 외쳤지만…두 경기 내내 1분도 못 뛰었다

입력 2022-09-28 20:57 수정 2022-09-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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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강인" 외쳤지만…두 경기 내내 1분도 못 뛰었다

[앵커]

손흥민 선수가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지만, 경기가 끝난 뒤 축구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뽑혀서 기대를 모았는데, 두 경기 180분 내내 뛰지 못한 이유가 뭘까요?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 대한민국 1:0 카메룬|서울월드컵경기장 (어제) >

김진수가 자신 있게 때린 슛은 골키퍼를 맞고 튕겼지만, 그새 골문 앞까지 달려온 손흥민이 머리로 밀어 넣었습니다.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넣은 35골 가운데 머리로 넣은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희귀한 골로 승리를 가져온 주장 손흥민만큼 팬들이 애타게 부른 이름은 또 있었습니다.

[이강인! 이강인!]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도움 공동 1위'를 달리는 이강인이 두 경기 내내 벤치만 지키자 응원이 쏟아진 겁니다.

[이강인/축구대표팀 :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니까 아쉽긴 하지만 제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벤투 감독은 '전술적인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귀가 있으면 들을 수밖에 없었죠. 팀에 필요한 것을 분석했을 때, 두 경기 모두 이강인이 나서기 좋은 순간이 아니라 판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월드컵까지 두 달도 남지 않은 만큼, 기존 선수들의 조직력을 살리고 '이기는 경기'로 자신감을 다지기 위해서였을 거라고 분석합니다.

또, 두 경기 모두 압도하는 경기가 아니었기에 새로운 실험에 나설 여유가 없었을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 강인이만을 위한 팀은 아니니까 감독님도 분명히 어떤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는 캐나다를 2-0으로 이겼고 가나는 니카라과를 1-0으로 이겼습니다.

포르투갈은 스페인에 극장골을 내주고 0-1로 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동현kldh'·'OneSoccer' 'Gil Media')
(*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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