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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열애설에 '월수금화목토' 불똥 튈라 '조심조심'

입력 2022-09-28 18:22 수정 2022-09-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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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포스터 '월수금화목토' 포스터
배우 박민영의 4살 연상 재력가 K씨와의 열애설에 tvN 수목극 '월수금화목토' 측은 자칫 작품에 불똥이 튈까 걱정하며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디스패치는 28일 박민영이 4살 연상의 신흥 재력가 K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데이트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

그런데 이 재력가 K씨의 정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열애설에 따르면 1982년생인 그의 명함에는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 등으로 적혀있다. 일명 '빗썸' 회장으로 불리고 있으며, 고가의 차량도 여러 대 소유하고 있다. 특히 K씨가 빗썸의 숨은 대주주인데, 철저히 차명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하며 그가 소유하고 있는 부에 대한 의문을 여러 차례 제기했다.

의문의 신흥 재벌가 K씨와의 열애설에 박민영이 작품을 순항으로 이끌 수 있을까. '월수금화목토'는 지난 21일 첫 방송됐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1회 3.992%(닐슨코리아 전국 케이블 유료가구 기준)로 4% 돌파 초읽기였던 것. 그런데 단 2회 방송 만에 예상치 못했던 암초를 만났다. 더구나 작품은 꽁냥꽁냥 한 로맨틱 코미디극. 배우의 사생활이 자칫 작품의 몰입을 저해할까 하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월수금화목토'는 후반부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한 관계자는 "한창 촬영이 탄력을 받으며 진행되어야 하는 시점에 이 같은 상황이 벌어져 당황스럽다"라고 귀띔했다. 박민영 본인이 프로 정신을 발휘하며 촬영을 진행하겠지마는 향후 어떤 방향으로 해당 사건이 번질지 예측할 수 없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월수금화목토' 측은 박민영의 열애설을 두고 사생활과 작품을 따로 분리해서 봐달라는 입장이다. 작품 하나가 탄생하기 위해선 수많은 제작진과 스태프들의 노고가 담기기 마련. 수목극 1위로 시작한 이 작품이 암초에서 벗어나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박민영이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참여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한 상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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