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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보호와 실내 마스크…한국 방역의 '마지노선'

입력 2022-09-27 20:40 수정 2022-09-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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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두 리포트로 비교해 보셨지만,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우린 방역 수칙을 푸는 속도가 조금 더딥니다.

이렇게 천천히 계획을 세워 가는 이유는 김나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주요 국가 19개 가운데 실내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건 우리나라뿐입니다.

미국과 프랑스 등 7개 나라는 쓸 필요 없고, 독일 등은 의료기관과 대중교통에서만 쓰게 했습니다.

격리도 마찬가집니다.

한국 등 일부만 7일 격리를 해야 하고, 노르웨이 등은 격리를 아예 하지 않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5일 안으로 권고만 합니다.

입국한 뒤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도 우리나라 말곤 뉴질랜드 정도가 있습니다.

이것도 우리는 PCR을 받아야 하지만 뉴질랜드는 신속항원검사면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조금은 늦게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기석/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어제) : (거의 대부분) 우선 청소년층 또 젊은 층에서 먼저 발생을 합니다. 그들은 비교적 가볍게 앓고 넘어갑니다. 그러나 그 여파로 인해서 고위험군 또 고령층의 유행이 따라 들어오면서…]

코로나에 걸린 손주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면, 손주는 괜찮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겁니다.

코로나 전체 치명률은 0.11%지만 고령층, 특히 80세 이상은 2%를 넘습니다.

해외 다른 나라보다 유행의 정점이 조금씩 늦게 오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실내 마스크와 고령층 보호 이 두 가지는 최대한 붙잡고 가겠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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