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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 측근 "가족도 몰랐을 것"

입력 2022-09-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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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돈스파이크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연예계 측근들은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예계 관계자는 27일 JTBC엔터뉴스팀에 "돈 스파이크 기사(필로폰 투약 관련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가족들도 몰랐을 것"이라며 "평소 성격을 보면 상상이 안 간다"면서 놀라워했다. 또 다른 연예계 관계자도 "F&B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꽤 잘 되고 있다고 들었다. 사업도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었고, 평소 성격이나 행동을 봐도 마약 혐의로 체포된 것 자체가 믿기 힘들다. 평소 돈 스파이크를 아는 지인이라면 어떻게 이런 일이 있냐는 똑같은 반응일 것"이라고 전했다.

돈 스파이크는 전날 오후 8시경 강남구 한 호텔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경찰은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한 뒤 체포 영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돈 스파이크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그는 통상 1회 투약량인 0.03g에 천 회분 달하는 필로폰 30g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및 추가 범행 여부 조사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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