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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카지노', 전설이 된 남자 최민식…11월 공개

입력 2022-09-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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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사진=디즈니+'카지노' 사진=디즈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11월 공개를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26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돈도 빽도 없이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이 모두 담겨 있어 그 자체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장 먼저 배우 최민식(차무식)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듯한 깊이 있는 표정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밑바닥에서 시작해 누구도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굴곡 넘치는 삶을 살아온 차무식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그 주위로 차무식을 쫓는 필리핀 파견 경찰 오승훈 역을 맡은 손석구의 날 선 눈빛과 차무식의 의동생이자 오른팔로서 활약을 예고하는 정팔 역의 이동휘의 강인한 모습이 존재감을 더한다. 여기에 카지노를 상징하는 네온싸인과 다양한 아이템들이 흑백의 비주얼 속에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지노'는 최민식의 25년 만 스크린 밖 도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1월,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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