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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증시, 긴축정책 우려로 다우지수 3만선 붕괴

입력 2022-09-24 08:06

"금리인상 등 긴축정책 우려로 증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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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등 긴축정책 우려로 증시 급락"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3만선이 붕괴되는 등 약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2% 하락해 2만9590.41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약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 내린 1만867.93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가 급락한 것은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최근 3연속 0.75%씩 올리는 등 긴축정책을 펴고 있는데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앞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이틀전인 현지시간 지난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을 확실히 잡을 때까지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연준은 현지시간 지난 21일 올해 말 기준금리를 연 4.4%, 내년 말 기준금리를 연 4.6%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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