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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입국자 호텔격리 폐지..3일간 QR 의무 식당은 출입 안돼

입력 2022-09-23 18:26 수정 2022-09-23 19:38

홍콩 정부 "코로나 백신 2차까지 접종하지 않으면 여전히 입국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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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코로나 백신 2차까지 접종하지 않으면 여전히 입국 불가"

홍콩 경찰이 지난 18일 코로나19 델타 변이 감염자가 나온 코즈웨이의 한 애완동물 가게 앞에 통제선을 치고 지키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홍콩 경찰이 지난 18일 코로나19 델타 변이 감염자가 나온 코즈웨이의 한 애완동물 가게 앞에 통제선을 치고 지키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홍콩 정부가 코로나19를 우려해 해외 입국자의 호텔 격리를 의무화 하던 규정을 2년 만에 폐지합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해외 입국자 호텔 격리를 오는 26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48시간 전 받아야 했던 PCR, 즉 유전자 증폭 검사도 폐지됐습니다. 대신 홍콩에 와서 24시간내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홍콩 정부는 다만 해외 입국자가 호텔 격리를 하지 않는 대신에 3일간 건강 추적 관찰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3일간 해외 입국자는 홍콩에서 코로나 방역 QR코드를 찍어야 하는 식당 등의 출입은 금지됩니다.


한편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국은 계속 허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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