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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0.75%p 또 인상...파월 "물가 잡기 전 금리 인하 없다"

입력 2022-09-22 07:06 수정 2022-09-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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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EPA 연합뉴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EPA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상승률이 잡히지 않자 또 한 번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렸습니다. 3연속 자이언트 스텝입니다.

현지시간 21일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가진 뒤 낸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0%에서 3.00%~3.25%로 올랐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우리나라를 넘어섰습니다. 격차는 0.75%포인트입니다.

앞서 연준은 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해 지난 3월 1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데 이어 지난 5월 5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렸습니다.

이같은 공격적인 인상에도 물가상승률이 잡히지 않자 연준은 지난 6월 16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렸습니다.

이후 지난 7월 28일과 이날 또 한 번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면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았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FOMC는 물가상승률을 2%로 내리는데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작업을 마칠 때까지 이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물가상승률은 지난 6월 9.1%를 기록한 이후 7월 8.5%, 8월 8.3%를 기록하는 등 연준의 예상보다 낮은 둔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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