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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대만서 규모 6.8 강진…건물 무너지고 열차 탈선

입력 2022-09-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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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만과 일본에서 어제(18일) 연이어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가 났었죠?

[기자]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6.8 규모의 강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오후 2시 44분쯤 대만 동부 화렌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1층에 편의점이 있는 3층 건물이 쓰러지고 기차역 승강장 천장이 무너져 달리던 열차의 객차 6량이 탈선했습니다.

다리 2곳과 초등학교 건물 일부 등도 무너졌습니다.

지진으로 미국 쓰나미경보센터는 대만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지방 일대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일본과 대만 해협에서도 계속 지진이 일어나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합니다.

[앵커]

일본은 태풍도 지나가고 있어서 계속 긴장하며 피해에 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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