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상납을 받은 혐의로 고발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성 접대를 받았단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는 어제(17일) 밤 10시까지 경찰 조사를 받고 별다른 입장표명 없이 취재진을 피해 귀가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늘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를 논의할 계획인데, 사실상 제명 수순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