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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당역 살인' 전모씨 자택 압수수색...휴대전화 포렌식

입력 2022-09-17 16:19 수정 2022-09-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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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역무원 살해 혐의로 구속된 전모씨 〈사진=연합뉴스〉신당역 역무원 살해 혐의로 구속된 전모씨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회사 동료인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전모(31)씨의 자택을 오늘 (17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전씨의 자택을 수색해 범행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전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마치고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씨는 범행 8시간 전인 지난 14일 오후 1시 20분쯤 자택 근처에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1700만원을 인출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1회에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을 초과해 돈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은 전씨가 돈을 찾아 도주 자금으로 사용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래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령 6호선 구산역에서 기록이 남는 교통카드 대신 일회용 승차권을 이용해 신당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흉기도 미리 준비했고 범행 당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갈 때 남성인 점을 숨기기 위해 샤워캡을 쓰는 등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법원은 어제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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