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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고발자 ↔ 조력자 사이 오갔던 신동미 재등장

입력 2022-09-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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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고발자 ↔ 조력자 사이 오갔던 신동미 재등장

'모범형사2'가 신동미의 특별 출연 소식을 전하며, 반가운 얼굴의 등장을 알렸다.

지난 시즌, 인천지방경찰서 청문담당관실에서 근무하는 윤상미(신동미)는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선배 강도창(손현주)의 비리를 캐는 인물이었다. 이에 강도창 처남의 통장 입출금 내역까지 샅샅이 조사하며 압박했다. 무고한 사형수 이대철의 무죄를 밝힐 중요한 재심에서는 강도창의 선의의 거짓말을 고발했다. 그 결과 재판을 뒤집을 수 있는 강도창의 증언은 효력을 잃어 이대철의 사형을 막아내지 못했지만, 윤상미는 청문담당실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결국 강도창의 우직하고도 끈질긴 '모범력'을 당해내지 못한 그녀는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 조력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녀가 오늘(17일)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블러썸스토리, SLL)에 다시 등장한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도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투샷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팔짱을 끼며 탐탁지 않게 강도창을 바라보고 있는 윤상미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는 찰나의 반가움을 묘한 긴장감으로 뒤바꿈 시킨다.

강력2팀의 현재 상황은 과거 이대철 때와 같다. 티제이그룹 회장 천상우(최대훈)를 정희주(하영) 살인 교사죄로 감옥에 집어 넣은 상황에서, 정희주를 살해한 진범은 그의 이복동생 천나나(김효진)라는 걸 입증해야 하기 때문. 강력2팀은 제 손으로 만들어 낸 재판 결과를 이대철 때처럼 뒤집어야 할 상황을 맞닥트렸다. 과거 윤상미가 탐탁지 않아했던 바로 그 상황이다. 대 티제이그룹과 대적해 진실을 좇고 있는 강력2팀 앞에 고발자와 조력자 사이를 오갔던 윤상미의 등장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번 주 시즌2 마지막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17일), 인천지방경찰서 청문담당관실 윤상미가 재등장한다"라며, "그녀는 진실로 향해 나아가는 강력2팀의 발에 날개를 달아줄지, 아니면 과거 이대철 때처럼 제동을 걸게 될지 15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모범형사2' 15회는 오늘(17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블러썸스토리, SLL)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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