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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직권남용' 은수미 전 성남시장 오늘 1심 선고

입력 2022-09-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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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전 성남시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16일) 나옵니다.

자신과 관련한 사건의 수사자료를 건네받는 대가로 담당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 앞서 검찰은 징역 5년과 벌금 천만 원, 추징금 467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은 전 시장은 지난 2018년 10월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관에게 수사 기밀을 받는 조건으로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등 부당 거래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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